“라운드숄더·굽은등 교정, 꾸준한 재활필라테스로 충분히 회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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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숄더·굽은등 교정, 꾸준한 재활필라테스로 충분히 회복 가능”

— 티타임필라테스 실제 회원 사례 공개

대구 달서구 성서에 위치한 티타임필라테스가 최근 라운드숄더와 굽은등 교정으로 고민하던 30대 여성 회원의 개선 사례를 공개했다.
해당 회원은 실험실 연구직으로, 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근무하며 어깨 말림, 등 통증, 종아리 뭉침을 자주 호소해왔다.

티타임필라테스 정하림 원장은 “이 회원은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흉추(등 중간 부위)의 움직임이 제한되어 있었고, 어깨가 앞으로 말리면서 목이 앞으로 빠지는 라운드숄더 자세를 보였다”며 “단순한 스트레칭보다 척추 분절 능력을 회복시키는 ‘재활 중심 필라테스’ 접근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 척추 분절 운동으로 통증 완화

정 원장은 첫 수업에서 척추 가동성과 분절 움직임을 중점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후 리포머(Reformer) 기구를 이용해 캣앤카우(Cat & Cow) 동작을 응용, 척추의 각 마디를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지도했다.
해당 동작은 등의 긴장 완화와 신경·근육의 재교육을 돕는 대표적인 재활 필라테스 동작으로 알려져 있다.

“겉으로 보기엔 단순히 등을 말았다 펴는 것처럼 보이지만,
척추 한 마디 한 마디의 움직임을 느끼는 과정에서
몸의 감각이 깨어나고 자세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됩니다.”
정 원장은 이렇게 강조했다.


🔹 호흡과 함께하는 코어 강화, 하체 순환에도 효과

또한 정 원장은 등과 함께 종아리의 순환 문제도 함께 다뤘다.
“장시간 앉아 있다 보면 종아리 근육이 단단해지고 혈류가 막혀 통증이 생깁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리포머에서 힙 익스텐션(Hip Extension)과
하체 분절 운동을 병행했어요.”

회원은 수업 3회차 이후부터 “허리가 덜 뻐근하고, 등 움직임이 훨씬 편하다”고 말하며
몸의 변화를 직접 체감했다고 전했다.
정 원장은 “통증 완화보다 중요한 건 스스로 몸의 변화를 인지하는 순간”이라며
“그때부터는 운동이 ‘숙제’가 아니라 ‘습관’으로 바뀐다”고 덧붙였다.


🔹 가족이 함께 변화하는 필라테스

이번 사례의 또 다른 특징은 어머니의 추천으로 딸이 함께 수업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정 원장은 “어머님께서 꾸준히 1:1 재활 필라테스를 받으시며
통증이 완화된 뒤 ‘딸에게도 꼭 필요할 것 같다’며 함께 오셨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이 함께 운동하며 건강을 챙기는 건 정말 이상적인 형태”라며
“자세 교정뿐 아니라, 함께하는 시간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도 크다”고 덧붙였다.


🔹 티타임필라테스, ‘실제 변화’를 만드는 공간으로

티타임필라테스는 재활 중심의 1:1 맞춤 수업을 통해
회원 개개인의 신체 특성과 직업 환경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라운드숄더·거북목·허리통증 교정에 특화된 수업으로
대구 지역 직장인과 여성 회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얻고 있다.

정하림 원장은 “필라테스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몸의 움직임을 ‘다시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의 생활 습관에 맞춘
맞춤형 재활 필라테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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